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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알 생산 가금농장 일제 정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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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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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알을 생산하는 가금농장에 대하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에서 163건의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가금농장에서도 87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위험이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설 명절 전에 산란계·종계·종오리·메추리에 대한 전 농장 정밀검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동물위생시험소 주관으로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는 농장 축사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가금농장내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을 2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농장에서는 사람·시설·장비에 대해서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체크 리스트를 통해 소독여부를 스스로 점검하며, 농장별 지정된 가금농장 전담관(632명)이 매일 소독이행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설 명절 전후에 집중 소독기간을 운영하여, 광역방제기·방역차량 등 189대를 총 동원하여 축산농장, 관계시설에 대해 집중소독도 실시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철새 도래지 출입통제·소독, 밀집단지 맞춤형 방역대책 추진, 닭·오리 등 축종별 검사강화 및 방역관리, 입식신고제 추진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해 왔다”며 “농장 4단계 소독 등 방역 매뉴얼을 준수하고 가금에 대해서 매일매일 임상예찰을 꼼꼼히 하여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신고하고 방역기관에서 실시하는 검사를 꼭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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