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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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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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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4월 1일부터 5월 12일(6주간)까지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O+A형)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제류 가축(소, 염소 등)에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자 매년 2회(4월경, 10월경) 정기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만 3천농가 83만 2천두를 접종하여 항체 양성률 소 97.6%, 염소 91.9%를 기록하였다.
농장주 혼자서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 수의사와 전문인력이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자체 접종을 한다.
접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4주 정도)이 지난 뒤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기준치 미만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 명령, 1개월 내 재검사, 과태료 부과 등 지속관리 할 방침이다.
구제역 일제접종을 위한 2021년도 예산으로 114억 원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4억 원이 시·군에 지원 되었다.
한편,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구제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추진한 축산관계시설 환경 시료(’20.10월~) 1,125건과 2020년 상시 예찰 95,107두 정밀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구제역 예방은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이 중요한 만큼 빠짐없이 접종하고 항체 추적검사 등 후속조치도 철저히 추진하여 2015년 마지막 발생 이후 구제역 발생이 없는 청정경북을 기필코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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