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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반달가슴곰 서식지 불법엽구 제거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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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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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수도산에 활동 중인 반달가슴곰 KM-53(일명 오삼이)을 비롯한 수도산 일대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안정을 위해 불법엽구(덫, 올무)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삼이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가야산 상왕봉 근처에서 동면하다가 깨어나 수도산으로 이동 후 현재 수도산과 가야산 정상부근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불법엽구 제거작업에는 야생동물과 관련한 가장 전문적인 단체인 야생생물관리협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경북수렵관리협회 3개 단체 회원과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대한산악연맹 경북김천시연맹 등을 포함해 총 5개 단체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2일과 13일 이틀간 대한산악연맹 경북김천시연맹 회원 20여명이 수도산 일대와 단지봉∼가야산 방면 주요서식지 및 이동경로의 불법엽구 수거에 나설 계획이며, 17일에는 5개 단체 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수도산 정상과 그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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