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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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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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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김천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충북, 충남, 전남 지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등 올해 겨울철 AI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비하여 김천시는 감천변, 직지천변 및 방역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는 구성면 하강리에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설치해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하여 관내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소독 후 가금농장을 출입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동방제단을 운영하여 소독 차량으로 가금농가 69호의 축사 주변과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AI 차단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철새도래지인 감천변, 직지천변에 지난 6일부터 살수차를 동원하여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비비 5천여만원을 투입해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을 가금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김천시는 전업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각 농장에 공무원 69명을 가금전담관으로 지정하여 전담 농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가금 전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가금전담관은 전화, 문자 등을 통해 농장 부출입구 통제 여부, 축사 소독실시 여부, 축사 그물망 설치 여부 등 축사 방역에 대하여 꼼꼼히 지도·점검하고 있다.
김천시 이상명 축산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하여 축산농가 모임 금지, 농장 단위 방역수칙 준수,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등 AI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축산 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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