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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번기 인력수급 안정화 선제적 대응

2022년 03월 2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영천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농번기 인력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인력 공급체계 확대 등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영천에서는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4~6월 봄철 농번기와 9월~11월 가을철 수확기 및 마늘 파종기에 약 10만 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며, 작목별로는 마늘·양파·과수 등 단순 수작업에 필요한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장거리 도시 구직자와 시내 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유대 강화를 통하여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역할을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2021년에는 3만 명이 참여한 국민 참여형 일손돕기 운동을 올해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 대상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농번기 잦은 강우로 인한 농작업 일수 감소 등,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심화에 대응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2021년부터 농촌인력 수급대책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마늘 파종 및 과수 수확 등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수급 및 인건비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인력중개소 인건비 담합 예방, 고용질서 유지를 위한 행정지도 및 감독, 농기계임대사업소 수요에 발맞춘 농기계 집중 배치 등의 단기적인 대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의 중·장기적인 대책을 함께 모색하며 농촌 인력수급 문제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또한, 영천시는 2022년 농촌인력 수급 방안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제도를 도입했다. 상반기 신청한 4농가에 대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1명을 도입하여 모두 지원하고, 올해 하반기도 수요조사를 계속하여 신청 농가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도 농촌 인력의 다수를 차지하는 해외인력 지원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시 필요한 자가격리 시설 확보 등의 사전절차를 미리 준비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사전협의 및 준비 철저, 외국인계절근로자 파견제도 도입과 국내 체류 외국인 활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규모 외국인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간다.

아울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방문동거, 동반등록 비자 외국인이 체류기간 동안 농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자격 외 활동허가를 요청해 작은 인력이라도 농촌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동향 파악과 의견수렴 등 앞으로도 농촌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인들이 코로나19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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