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안동농협 ‘마·우엉 생산유통기반 구축사업’ 시설 준공
|
- 저온저장시설, 세척, 포장라인 등 최신설비 갖춰 -
|
2021년 08월 02일 [경북제일신문] 
|
|
| 
| | ↑↑ 서안동농협 박영동 조합장(왼쪽 12번째)과 임직원들이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 안동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2일 서안동농협 무·배추 출하조절시설에서 ‘마·우엉 생산유통기반 구축사업’ 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원 및 직원 일부만 참석했다.
서안동농협 ‘마·우엉 생산유통기반 구축사업’ 시설은 2020년 5월 정부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마·우엉 생산유통기반 구축사업’을 신청, 2020년 8월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정부지원(국비·도비·시비) 7억 원, 농협중앙회 지원 1억 5천만원, 자부담 1억 5천만 원으로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공장 무·배추출하조절센터(안동시 풍산읍 산업단지6길 50) 부지 내에 위치한 ‘마·우엉 생산유통기반 구축사업’ 시설은 작업장 1동(198㎡), 저온저장시설 3동(411㎡)의 규모에 농산물세척라인 1식, 농산물포장라인 1식 등 최신 설비를 갖췄다.
시설은 2021년 1월에 건축허가, 3월 착공을 거쳐 지난 7월 30일 준공됐으며, 연간 1,000톤 규모의 마, 우엉 농산물 처리가 가능하다.
서안동농협은 ‘마·우엉 생산유통기반 구축사업’ 시설 가동을 통해 마, 우엉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직접관리로 고품질의 안동 마, 우엉을 생산하여 농가의 소득안정과 연중 상시 유통으로 시장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우엉 생산유통기반 구축사업’ 시설 준공을 바탕으로 올해 말 2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2024년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 향후 150억 원 이상 안동 마, 우엉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안동농협은 안동 마, 우엉을 지역의 대표 소득 작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마·우엉 생산유통기반 구축사업’ 시설 준공을 계기로 마·우엉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적정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