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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함창 태봉리 인공습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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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환경 보전 선제적 대응, 총 사업비 56억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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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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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2022년 비점오염저감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함창읍에 인공습지를 조성한다.
상주시는 지난 1일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5년까지 총 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함창읍 태봉리에 습지, 침전지, 식생대 및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3월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해 1일 최종 선정됐다.
비점오염저감사업은 태봉리 일대의 농지에 살포한 비료와 농약, 축사 유출물 및 퇴비 침출수 등이 비가 올 경우 하천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인공습지를 통해 정화처리 후 유출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안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하류의 상수원도 보호할 수 있다. 또 이 시설이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만큼 수질오염 총량 지역 개발 부하량 확보로 장래 대형 개발사업 추진에도 여력이 생길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태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이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인 이안천의 수질 개선 및 해당 지역의 장래 개발사업 추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 공간 및 수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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