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17 | 오후 06:50:02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 환경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시, 녹조발생 대비 ‘선제적 비상대응체계’ 풀가동

2025년 05월 2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녹조 대비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로 돌입한다.

이를 통해 심층취수와 다중조류차단막 및 수류분사식 저감시설로 원수의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 강화 및 촘촘한 수질감시 시스템 구축으로 취수부터 정수관리까지 다각적인 녹조 방어시스템을 구축한다.

대구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

첫째, 취수단계부터 심층취수와 녹조저감시설 운영으로 녹조 유입 원천봉쇄

상수도사업본부는 취수단계에서부터 녹조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매곡·문산 취수장에 수류분사식 녹조저감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조류 차단막을 다중으로 설치하여 녹조의 정수장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특히, 조류로부터 안전한 낙동강 원수 취수를 위해 표면보다 5m 깊이의 물을 취수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추진, 조류 유입 개체수를 97%까지 줄이는 효과를 유지할 계획이다.

둘째, 고도정수처리 강화 및 촘촘한 수질감시 시스템 구축

정수단계에서는 더욱 강화된 수돗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후오존, 입상활성탄 등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최적화해 조류독소를 완벽히 제거하고, 조류경보 발령 시 수질검사 횟수도 주2회~매일로 늘려 원수와 정수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조류독소 항목도 법정 항목인 마이크로시스틴- 6종에서 10종으로 확대하고, 법정항목에 대한 수질검사결과도 상수도 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더불어 5월까지 정수장 녹조 대응 준비 실태 점검을 완료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셋째, 녹조 원인 물질 배출 저감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

또한 대구시는 녹조발생의 근본적인 원인 저감을 위해 상수도보호구역관리를 강화하고 오·폐수배출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비점오염원 등 주요 오염배출원을 집중 관리한다.

더불어 환경부에서는 낙동강유역 댐·보 녹조발생 특성을 고려해 수류확산장치, 수면포기기 등을 설치·운영하고, 녹조제거선을 투입하여 녹조 발생 억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에 있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녹조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며,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수돗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K-외식산업 기반구축

예천군, 청년 인구 활력 프로젝

예천군보건소, 신형 골밀도 검사

예천군, 2025년 재난관리평가

상주시, 구도심 내 공실 활용한

경북도의회, 제21대 대통령 대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차

경북도, 베트남서 글로벌 인재

울진군, 명품 특산물로 대구·경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출하농산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