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9-13 | 오후 11:47:44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 농·축·수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쌀 적정생산에 156억 원 투자…전년대비 73% 증액

- 직불금 단가 인상, 농기계 지원 등 참여 농업인 경영안정 강화 -

2024년 02월 11일 [경북제일신문]

 

경북도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 논타작물재배지원, 논타작물생력화장비 등 5개 사업이 포함된 ‘2024년 쌀 적정생산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주요 내용은 논 타작물 전환 참여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 131억 원,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10억 원을 지원하고, 논타작물 재배 생산비 절감을 위해 생력화장비지원사업 10억 원, 가루쌀생산단지조성사업 5억 원을 지원해 총 156억 원(전년 90억원 대비 73% 증액)을 투자한다.

그뿐만 아니라, 벼 재배면적 감축을 협약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지난 1월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2023년 가구 부문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이며 이는 전년 56.7kg 대비 0.3kg(0.6%) 감소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공급과잉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 2,562ha(전국 26천ha)를 감축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쌀 적정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1,582ha를 감축했다.

지난 1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는 쌀 적정생산 대책 관련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3년 처음 도입된 전략작물직불금은 밀, 콩 등 전략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올해는 지급대상에 논콩뿐만 아니라 팥, 녹두, 완두 등 두류 전체를 포함하고, 식용 옥수수를 신규 품목으로 추가하였으며, 하계 두류‧가루쌀 지급단가를 ㏊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했다. 신규 도입한 식용 옥수수는 ㏊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가는 감축협약 면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 150~300포대(조곡 40kg)를 추가 배정받는다.

농업법인‧농협의 경우 농식품부 공모 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와 무이자 벼 매입 자금 배정, 경영자금 및 농기계 지원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경북도는 자체사업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전년도 벼농사에 이용한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지급하고, 지원요건 충족 시 전략작물 직불금을 중복 지급한다.

아울러, 그동안 타작물 재배면적 확대의 걸림돌이었던 타작물 전용 농기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논 타작물 생력화 장비를 지원해 농기계 구입자금을 경영체당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논 활용 소득기반 다양화를 위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가루쌀 생산단지를 신규 조성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작부체계 전환(단작→2모작)을 통한 농업생산액 증대는 지난해 이철우표 농업대전환으로 증명되었다”면서, “전략직불금 단가 인상, 인센티브 지급 등 타작물 전환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규모 벼 재배농가와 농업법인에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구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청송군, 삼자현관광지개발 및 산

안동시,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

영주시, 지역기반 ‘2024 일

영주시, ‘제8회 전국항공정비기

안동시, 어린 물고기 방류로 수

청송군,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

영양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