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4 | 오후 08:22:14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 건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시, “경부선 지하화를 위해서는 국비 지원 필요”

2024년 07월 2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2021년부터 진행된 경부선(대구도심)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용역 결과 경부선 지하화로 인한 상부 개발 시, 경제적 효과가 미미해 국비 지원 없이는 사실상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경부선 지하화 추진은 2017년 사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국비 20억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2022년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로 채택돼 올해 상반기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전국적으로 철도 지하화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

올해 상반기 제정된 특별법의 주요 내용 중 개발 비용 부담은 지자체가 지정한 사업시행자(국유재산 출자 받은 자)가 상부개발(역세권 개발 등)로 발생된 수익으로 철도 지하화의 비용을 충당하고, 지자체에서 사업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번 대구시에서 시행한 연구용역 결과, 경부선(대구도심) 철도 지하화 비용을 상부개발(역세권 개발 등) 이익으로 충당하기에는 사업성이 매우 낮아 경제적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구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 현재 특별법으로는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밝히며, 국비지원 등 제도개선 없이는 지역 건설경기 침체와 수조원대의 리스크가 발생되는 사업에 뛰어들 투자자가 현재는 전무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현재 특별법상 상부개발 이익만으로 지하화 비용 충당이 어렵다고 예상한다”면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건설경기 회복, 국비 지원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향후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제로 플라스틱 캠페인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울진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경북도, 공항신도시 산업단지 조

안동사랑상품권, 역대 최대 1천

영양군, 민선 8기 3주년 언론

경북도, 벤처펀드로 원전·수소산

경북도, AI·메타버스 영상 공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