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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서트레일 영주 구간’ 조성 완료

2025년 06월 19일 [경북제일신문]

 

↑↑ 동서트레일 영주 구간 노선도(40-2구간, 41-1구간)

ⓒ 경북제일신문

영주시는 한반도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영주 구간을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산림청이 주관해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양정까지 이어지는 총 849km, 55개 구간의 장거리 트레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개 시·도, 21개 시·군·구가 참여해 전체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백패킹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트레일로서, 배낭여행자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체류와 걷기 여행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숲길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타당성 평가, 실시설계, 노선 지정 및 고시를 거쳐 2024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4억 3,800만 원을 들여 총 3개 구간, 20.56km 길이의 숲길 조성을 최근 마무리했다.

영주 구간은 △40-2구간 봉현면 두산리 산림치유원(5.23km) △41-1구간 봉현면 두산리, 풍기읍 전구리·창락리·수철리 죽령옛길(8.41km) △46-2구간 부석면 남대리 일원(6.92km)를 연결하는 숲길이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 내 백패킹 쉼터 조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영주 지역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야영 장비를 직접 짊어지고 걷는 백패킹 여행이 가능한 국내 최초 장거리 트레일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도 크다.

영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3억 6,5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각 구간의 편의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숲길 정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동서트레일은 단순한 숲길을 넘어서 각 구간에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반영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산림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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