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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동시지부, 산불피해농가 영농철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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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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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동시지부(지부장 이광현)와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박승표) 및 (사)농가주부모임 안동시연합회(회장 정명화)는 지난 3일 일직면 조탑리 일대를 찾아 산불피해농가 영농철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사)농가주부모임 안동시연합회 회원 10여명이 자원하였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 농협안동시지부, 농협경북본부, 남안동농협 임직원 등 총 4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일직면 조탑리 일대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피해 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광현 농협 안동시지부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일손 돕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 임직원과 (사)농가주부모임 안동시연합회 회원님께 깊이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농촌 지원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박승표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장은 “일손돕기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안동농협 권기봉 조합장은 “산불피해 농가 영농철 일손 돕기는 피해 농민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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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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