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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회계연도 기업형 재무보고서 최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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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 25조 9,573억, 부채 1조 9,503억 등으로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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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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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그 동안 2회에 걸쳐 시험운영 재무보고서(2005, 2006회계연도)발간으로 구축한 복식부기이론을 바탕으로 지방재정법에 의거 2007년 1년 동안의 대구의 살림살이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2007회계연도 재무보고서」를 발간했다.
복식부기 재무보고서는 재정운영에 대한 효율성 제고와 자원사용에 대한 책임성 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국가재정개혁의 일환으로 2007년 1월 1일부터 도입되었다.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결과를 발생주의 복식부기회계처리지침에 의거 작성하고, 공인회계사의 검토 후 시의회의 승인을 거친최초의 법적 재무보고서이다.
재무보고서는 결산총평, 재무제표, 주석, 필수보충정보, 부속명세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자산, 부채, 순자산을 나타내는 재정상태보고서와 한 해 동안의수익과 비용,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운영차액을 알 수 있는 운영보고서 등이 주요내용이다.
기업회계기준의 대차대조표에 해당하는 재정상태보고서에 의한 대구시의 자산은 25조 9,573억원이며,이중 도로, 상수도, 수질정화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이 16조 3,346억원으로 전체 자산의 62.9%를 차지하고 있다. 또 부채는 1조 9,503억원이며,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은 24조 70억원이다.
기업회계의 손익계산서에 해당하는 재정운영보고서상의 수익은 3조 1,948억원이며, 비용은 2조 8,635억원으로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운영차액은 3,313억원이다.
재정분석결과 총수익대비 자체조달수익비율은 57.6%, 총자산대비 부채비율은 7.5%로 재정상태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었다.
앞으로 대구시에서는 재무보고서가 정책 수립과 수행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시의 재정상태와 재정운영 상황을 쉽게 알 수 있어 시민과 의회 등 시 행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년 복식부기로 재무결산을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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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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