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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비절감-신기술' 복합엔진으로 고유가, 고물가 시대의 신농업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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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센터에서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한 기술전시 및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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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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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에서는 ’고유가, 고물가, FTA’로 힘든 상황에서 우리 농업·농촌에 ’경영비 절감과 신기술 조기 보급’으로 새로운 전환국면을 만들 계획으로 9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경영비절감 신기술 전시회 및 관련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장 시급한 문제인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연구기술이 모두 전시되며, 주요한 전시내용으로는 에너지 절감관의 ’지열냉난방 시스템’, 기존 온풍기 이용농가의 유류비 절감을 위한 ’배기열 회수장치’, ’열회수 환기장치’등과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관련된 품종, ’바이오디젤을 이용하는 기계장치’ 그리고 각종 농작업을 대신하여 인건비를 절감시키는 기계들이 전시되었고, 경영비 절감관의 조사료작물 품종 개발현황, 생산일관 시스템 등을 운영하면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조사료를 자급하기 위한 기술들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특히 경관작물 및 사료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청보리 계열의 품종들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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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한편,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존을 위한 화학비료 절감관도 운영되며, 여기서는 최근 개발한 바이오가스 생산설비 부산물인 저농도 축분액비 생산 및 활용 시스템, 천적을 이용한 환경친화적 해충방제, 유기농에 적합한 신개발 농약대체제 등이 선보였으며, FTA관에서는 로열티 절감을 위한 신품종, 세계시장에 진출을 노리는 우수 품종 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으로, 주요한 전시품으로는 기능성 고추, 토마토 등, 신품종 참다래, 컬러채소류, 딸기, 감귤 등의 농산물과 돼지, 닭 등의 축산물, 산업곤충에 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한편, 달라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보여주기 위한 해외농업관도 운영되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에너지 선진국들의 절감 및,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 북경 등의 농가 적용사례들이 동영상과 전시물로 잘 정리되어있다.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19일에는 에너지 절감방안, 20일에는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조사료생산 및 화학비료 대체방안 토론회가 진행되며, 특히 현장에 이미 적용된 사례들을 농민들이나 사업을 지도한 지도사를 통하여 직접 청취할 수 있고,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관계자들 또한, 발표를 하므로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과 앞으로의 방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농민들에게 보다 많은 기술들이 공개되고 전파되어 조속히 보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추후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어떤 의견도 수렴하여 연구개발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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