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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계 광견병 및 가축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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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부터 광견병은 10월 12일, 가축은 10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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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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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 동안 생후 3개월 이상된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 10월 31일까지 5주간 소, 돼지, 닭에 대한 추계가축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예방접종은 총7종 972천두로 광견병 5천두, 소 전염성비기관염 3천두, 돼지열병 53천두, 열병․단독혼합백신 4천두, 유행성설사 5천두, 생식기호흡기증후군 2천두, 닭 뉴캣슬병 900천수이다.
특히 올해부터 광견병백신은 부작용이 없는 사독백신으로 거주지 인근의 동물병원에서 수수료 2천원을 내고 접종하면 되고, 접종기간 중 약품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소 및 돼지 예방접종은 공수의사가 관내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예방접종하고, 닭 뉴캣슬병은 사육농가에 직접 약품이 배부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농식품과(☎803-3461)로 문의하면 된다.
※ 광견병이란?
- 광견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하여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사람의 경우 공수병이라 불리며 제3군 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음.
-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은 평소와 달리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침을 심하게 흘리며 미쳐 날뛰거나 발광하는 등 심한 신경증상을 나타내고 거의 100% 폐사하며, 사람도 동물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병임.
- 예방방법은 개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야생동물(너구리·오소리 등)과의 접촉을 피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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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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