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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舊)대구상고 본관 보수공사 10월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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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850백만원 투입, 내년 3월부터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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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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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관리본부에서는 1923년에 건립된 市 지정 유형문화재 제48호「舊 대구상업학교 본관」보수공사를 오는 10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지상2층, 연면적 1,308㎡ 규모의 본 건축물은 총사업비 850백만원을 들여 대구지역 상업교육 요람의 역사적 의미를 갖는 근대건축 문화재의 원형 복원과 함께 미래 대구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문화창조공간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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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 대구상업학교 본관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다원예술공간, 문화쉼터, 문화예술 세미나실 등 내부 리모델링을 마무리한 후 내년 3월 문화재단 발족과 함께 개관할 예정이다.
본 문화예술공간의 개관으로 문화재 보존․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봉산문화회관, 봉산문화 거리와 연계하여 문화예술창작 및 보급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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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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