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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 CDM사업 용역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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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목) 11:40 서부하수처리장, 환경시설공단과 (주)에코아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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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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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환경시설공단에서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생 바이오 메탄가스를 청정개발체제(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내 컨설팅 전문 회사인 (주)에코아이와 9월 18일 오전 11시 40분 서부하수처리장 상황실(1층)에서 용역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환경시설공단은 바이오 메탄가스를 자원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경영과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로 저탄소형 녹색 도시 성장의 초석을 다지고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공사와 연계한 소화조 효율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또 CDM사업 국내 실적이 많은 (주)에코아이는 사업계획서(PDD) 작성에서부터 UN등록 및 배출권(CERs) 거래까지 수반되는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성공불제로 시행하게 된다.
환경시설공단은 6개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된 찌꺼기를 중력 농축한 다음 소화조에 투입하여 중온소화(35℃), 간접가온 및 환형 교반 방식으로 전환하여 약 30일 정도 혐기성 소화시키면 바이오 메탄가스 발생량은 현재 보다 약 82%(24,300㎥/일 → 44,300㎥/일)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에너지 비용으로 환산하면 일일 14백만 원 정도이며, 도시가스 공급 기준으로 일일 7,400 세대 정도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 하수처리장 부생 가스인 바이오 메탄가스를 전력으로 생산하여 에너지로 재이용 시 연간 12억 원 정도의 전력료 절감효과가 있고, 또한 CO2 환산 온실가스를 연간 26,000톤 정도 감축시킴으로써 대구시의 도시가스 사용으로 배출되는 CO2 배출량(1,962천톤)의 1.3%를 저감하는 효과로 대기질을 개선하게 된다.
아울러 CDM사업으로 UN등록 절차를 거쳐 온실가스 저감실적인 탄소배출권(CERs)을 얻게 되면 년간 약 3억원 정도의 수익도 창출되어 공단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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