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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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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공사 총 993건 1조 181억원 조기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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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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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시행할 각종 건설공사의 조기시행을 목표로 『경상북도 건설공사 조기발주 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지난해 보다 2개월 앞당겨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11월18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건설공사 조기발주 기획단』 26명과 시군 건설과장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기발주 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내년도 시행할 각종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조기 출범 배경은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과 내수부진 등으로 건설경기가 장기 침체국면에 처해 있어 지방건설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신년도 들어 발주준비를 시작하여 3~4월경에 발주 하던 것을 발주준비 시기를 2개월 정도 앞당겨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 공사를 발주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기발주 기획단은 내년도 시행할 총 993건 사업비 1조 181억원의 사업에 대해 도시토목사업 : 95건 1,256억원, 지역균형개발사업 : 102건 4,175억원, 도로사업 : 436건 2,843억원, 치수사업 : 360건 1,907억원 이다.
건설도시방재국장을 단장으로 사업부서 기술직 공무원과 계약 및 원가심사 공무원 등 7개반, 26명으로 편성하여 지난해와는 달리 금년도 11월부터 3단계로 운영하며 추진상황을 수시점검하여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발주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1단계(’08.11.18~11.30)
- 세부사업별 추진 매뉴얼 작성(설계, 관계기관 협의 일정 등)
∙ 2단계(’08.12.1~‘09.1.31)
- 설계, 관계기관 협의 착수
- 장기계속공사, 소규모사업 발주 시행
∙ 3단계(‘09.2.1 ~ )
조기발주 기획단장인 김장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지역경제는 건설경기의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조기 발주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획단의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하고 한편, 사업비 조기집행과 발주시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동시에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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