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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헬기, 농업에도 확대 이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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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과 (사)한국농업무인헬기협회 공동으로 경진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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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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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농진청 한국농업대학 운동장에서 조종사 30명 등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하여 ‘제1회 농업무인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현재 국내에서 농업무인헬기 조종기능이 인정된 조종사 총127명 중 15개팀(30명)이 참여하여 헬기 안전조정 및 효율적인 농약의 살포 균일도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무인헬기 조종사들의 비행솜씨를 뽐내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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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경진대회를 통하여 농업용 무인헬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여 노력절감형 친환경농업을 달성하고 무인헬기를 확대 보급하는 한편 고령화되어 가는 농업·농촌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본 대회에 참가하는 인증된 헬기조종사들의 헬기 안전조종 및 효율적인 농약의 살포 균일도에 대한 능력을 평가받고, 포상을 하게 되며, 시상내용으로는 대상(농촌진흥청장 상) 1팀, 금상(한국농업대학장 상) 2팀, 우수상(농업무인헬기협회장 상) 2팀에게 수여된다.
일본은 20여년 전부터 농업용 무인헬기를 개발하여 병충해 방제에 현재 1백만 정보(㏊)에 이용되고 있으며, 무인헬기협회의 관계자에 의하면 우리나라도 현재 50대가 보급되었고 2009년에는 40여대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 김양식 학장은 “농촌 고령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농업무인헬기를 이용한 병해충방제가 시급하다”며, “안전사고만 최소화한다면 무인헬기 조종사들의 항공방제 실력이 우수하여 앞으로 노력절감형 친환경농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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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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