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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내수 촉진과 수출 확대』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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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농식품 내수기반 구축을 위해 754억원 투입, 수출예산 43억원 확보로 수출확대 기반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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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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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최근 경기침체와 식품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증가에 따른 소비위축과 환율상승 등 수출여건 호전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2009년도부터『농식품 내수촉진과 수출확대』시책을 확대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책을 확대 추진하게 된 것은 최근, 경기침체로 농식품의 소비가 위축되고 수입농산물 증가, 멜라민, 광우병 파문 등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변화에 부응하는 내수기반을 확충하기 위함이며
또한, 환율상승과 시장개방 확대 등 대외 여건 변화와 더불어 우리 농산물의 수출환경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출주력시장 집중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으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경북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의 내수촉진을 위해 경북고향장터(사이소) 운영, G마켓, TV홈쇼핑 등 다양한 On-Off Line을 통한 직거래를 확대 하고, 수도권(대도시) 직거래장터,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큰잔치 등 각종 축제개최로 찾아가는 농산물 소비촉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산물 공동출하, 규모화‧계열화 등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7개소 설치와 쌀 유통구조 개선 등을 위한 RPC 건조‧저장시설 23개소 설치에 193억원(’08년도 188억원의 103%)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농식품의 지속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기업형 농식품가공시설 25개소 설치와 학교급식체계 구축에 561억원 (’08년도 212억원의 265%)억원을 투입하여 지역농식품 소비기반 확충은 물론, 새로운 고용창출을 통한 농가소득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 해외시장 집중공략으로 수출을 늘리기 위해 2009년도 농산물 수출목표를 올해 1억 3천만불 보다 54% 많은 2억불로 설정하고, 수출 관련 사업비도 올해 39억원 보다 10% 증액된 43억원을 확보하여 수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수출증대 시책은, 모스크바‧동경‧타이페이‧상해 등 7차례의 박람회 참가와 미국 뉴욕과 LA 특판행사 개최, 대만 데일리사과 특판행사 개최 등 수출유망품목 발굴 및 수출시장 다변화 시책에 3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경북사과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품질 사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출사과(DAILY) 전문생산단지 13개소를 육성하여 대만을 경북사과 수출의 집중 타켓으로 개척하고,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출물류비(포장, 운반 등) 부담 경감과 수출의욕 고취를 위해 수출촉진자금 12억원을 확보하여 신선농산물 44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출농산물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농식품의 소비가 위축되는 등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반면, 멜라민‧광우병 파문에 따라 소비자들이 식품안정성을 중시하고 있으며, 환율상승과 시장개방 확대로 농산물 수출환경이 호전되는 등 “위기와 변화”를 “기회”로 삼아 “지역 농식품의 내수와 수출 확대”를 통한 소비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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