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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사과 팔아주기 운동」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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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18,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업인 돕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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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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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농산물 가격하락과 각종 농자재 가격인상, 아울러 경기 침체로 인한 사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농업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사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대구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시 산하 공무원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8일간을 대구사과 팔아주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15kg/1박스 49과내 4만원, 59과내 33천원, 69과내 27천원으로 3개 단위로 신청을 받아 오는 18일 각 신청 기관별 공급한다.
또 동촌농협 주관으로 12월 18일 오전 11시 시청 동편 주차장에서 대구사과 시식 및 현장 판매행사를 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사과 명성 홍보를 위해 대구를 예찬한 패티 김의 노래 “능금꽃 피는 고향”을 시청 휴게실 등에 방송하고, 팔공산 사계절 및 사과를 테마로 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시정홍보 방송을 함으로써 애향심도 고취할 계획이다.
특히 노래방에서도 일반인들이 대구 예찬노래인 “능금꽃 피는 고향”을 쉽게 부를 수 있도록 노래반주기 제작회사인 (주)금영, TJ미디어(주) 등과 협의해 수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대구사과 팔아주기 운동은 FTA 협상 등으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국내산 농산물 소비가 줄어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농자재 가격인상,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농촌 및 대구사랑운동의 실천 기회”라며, “시 산하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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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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