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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은행나무 잎으로 뒤덮힌 안동 시가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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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마을 등에서도 관광객들의 눈길 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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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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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들이 울긋불긋한 단풍이 들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 시가지에도 은행나무에 짙은 단풍이 들며 노란색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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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동댐 은행단풍 풍경 | ⓒ 경북제일신문 | 현재 안동시가지에는 화랑로와 동문로 주위가 노랗게 물들어 있고 안동댐 월영공원에서 발전소까지의 도로변에도 노란색 물감을 들여 놓은 듯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령 700년의 용계은행 나무가 있는 길안면 용계․구수리 일원과 하회마을 입구, 녹전면 사신리 일원, 길안~의성 경계 등에도 도로 양쪽에 노란색 은행나무가 자리해 운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안동시가 시목인 은행나무의 도시로 변한 것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은행나무 10만본 심기 운동』의 성과로 보인다. 안동시는 2003년부터 용계리와 하회마을, 주요도로변 등에 은행나무 집중식재에 들어가면서 3년만인 지난 2006년 사업을 마무리하였으며, 식재된 은행나무들이 성장해 단풍이 들면서 노란색 물결을 이루고 있다.
현재 안동시에는 주요 도로변 180㎞에 은행나무 가로수가 조성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 확보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내년도에도 용상동 선어대에서 안동대학교까지의 국도변과 용정로등에 은행나무 가로수를 800본 이상 심어 시가지 도로를 시목인 은행나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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