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확기 김장배추 수급안정 대책 추진
|
- 11월 7일부터 김장배추 10만톤(1,000ha) 규모 시장격리 -
|
2008년 1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
|
정부는, 생활공감 정책의 일환으로 수확기에 접어 든 김장배추의 가격안정을 위해 11월 7일부터 시장격리와 함께 김치 소비촉진 등을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금년도 김장배추는 지난해의 높은 가격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21%(평년 대비 14%) 늘어났고, 생육기간 중 작황도 양호하여 생산량이 26% 정도 증가(평년 대비 16%)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시장에 출하되지 않고 격리되는 김장배추 물량은 10만 톤(재배면적 1,000ha)으로 농협과 농가간의 계약재배 물량과 계약을 하지 않는 농가를 대상으로 희망 물량을 신청 받아 자율적으로 시장격리 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505천원/10a이며, 대상 물량은 배추밭 현장에서 시장 출하를 하지 못하도록 격리된다.
또한 김장배추․무의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자체 및 농협 등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의 ‘안전한 진짜 국산 김치’에 대한 기대 수치가 높아지고 있고, 김장비용 부담이 줄어든 점을 반영하여 11월 중순부터 김장철 기간동안 TV, 신문 등 언론매체의 협조를 통해「1가정 김치 1포기 더 담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2008 김장사랑 나눔」행사(11.13, 농협)를 개최하여 불우한 이웃에 김장을 나누어 주고, 토속․별미 김치 전시관 등을 운영하여 신세대 젊은 주부들이 김장을 직접 담그도록 소비자가 참여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지자체, 농협 및 배추․무 전국협의회를 통해 주산지와 아파트 단지․김치업체 등 대량구매처와 직거래․판매처를 알선하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조기 임시 김장시장을 개설하여 김치 담그기 붐 조성에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배추 소비촉진 노력과 함께 중국산 농산물 멜라닌 파동 등 식품안전에 관한 대외적 여건을 활용하여 김치 수출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배추김치 원산지 표시 시행(12.22)을 앞두고 식품업체에서 국산 배추를 많이 사용하여 김치를 조리할 수 있도록 소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김장배추 시장격리 계획 개요
- 시 기 : ‘08. 11월 상순~12월 상순
- 대 상 : 농협과 농가 간 계약재배물량 등 농가 희망물량
- 물 량 : 10만 톤
- 가 격 : 505천원/10a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