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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곡물파종기 본격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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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묘용 곡물파종기 산업체에 기술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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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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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배추, 브로콜리 등 채소는 물론 옥수수, 콩 등도 정식 가능한 채소정식기의 상용화에 이어 육묘트레이에 곡물을 자동으로 파종하는 육묘용 파종기를 개발, 11월 6일 업체에 기술을 이전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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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최근 들어 콩, 옥수수 등을 직파재배시 밭작물의 조류피해가 증가하면서 모를 길러 이식재배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이식재배시 육묘트레이에 파종 및 정식작업을 인력으로 하고 있어 작업이 힘들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기계화가 절실하게 요구되어 왔다.
육묘용 곡물파종기는 육묘트레이를 컨베이어 위에 올려놓으면 이송되면서 혈공장치로 트레이에 파종할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에 종자가 1립 또는 2립씩 파종된다. 작업성능은 시간당 234상자를 파종할 수 있어 인력 보다 14배 능률적이며 1립 파종률은 콩의 경우 96% 이상, 옥수수의 경우 93% 이상이 된다.
육묘용 곡물파종기는 종자 유도골과 유도장치가 부착되어있어 파종정밀도가 높고, 파종롤러를 교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자 파종이 가능하다. 또한 스위치 조작으로 파종수를 1립 또는 2립으로 조절할 수 있고, 채소정식기에 사용하는 육묘트레이에 파종하여 육묘하면 채소정식기로 바로 정식이 가능하다.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에서는 “과채류 접목로봇, 진공식 채소 자동파종기, 상토 혼합기, 충전기 등 공정육묘생산 기계에 이어 구멍롤러식 곡물파종기를 산업화하여 채소는 물론 콩, 옥수수 등 곡물의 공정육묘 생산에 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곡물파종기의 정밀도와 작업성능 향상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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