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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전국 최초 지자체 SOC사업 조기발주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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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신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기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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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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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대구광역시 동구 금호강변에서 200여명의 주민과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 박연수 소방방재청 차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주성영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재만 동구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5동 지역은 금호강 수위가 상승하면 내수 불량으로 150세대 550여명의 주민들과 상가 76동, 중학교 등이 상습적인 침수 피해로 고통을 당하던 곳이다.
대구광역시 동구는 이 지역의 재해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 60%를 지원받아 내년까지 총 250억원을 투입하여 배수펌프장 설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109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동 사업은 폐철도 부지를 활용하고, 저류지를 지하공간에 설치하여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환경 친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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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경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정부에서는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종 SOC 사업의 조기집행을 서두르고 있다.
오늘 지자체 SOC사업 중에서 ‘신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필두로 지자체 SOC 사업의 조기발주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재청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지난해보다 2.3배가 늘어난 9,182억원을 투입하여 201개소의 재해위험지구와 697개소의 소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며, 사업비의 70% 상당을 상반기내 집행하기 위해 1월중 전체 사업장의 50%까지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조기발주로 집행되는 자금이 시장에서 어음으로 유통되거나 임금이 체불되는 사례가 없도록 모니터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방방재청과 시도, 시군구별로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조기발주 추진단’을 운영하면서, 회계연도 개시 전 계약제도·긴급입찰제도·장기계속계약·선금지급·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기간 단축 등 각종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조기발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1월 11일 현재 전국 898개 재해예방사업지구 중 43.2%에 달하는 388개 지구가 공사를 이미 착수하였거나, 착공을 준비 중에 있으며, 2월까지 90%이상이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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