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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매년 꾸준히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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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거래량 48만톤으로 한강이남 최대 농수산물 물류거점 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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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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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 한 해 동안 거래한 농수산물이 48만톤(5톤트럭 9만6천톤 분량, 금액기준 5,256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되어 2006년 이후 3년째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한때 대형 유통업체 증가와 수입농산물의 대량유통으로 인해 거래물량이 감소해 다소 위축되었으나 물량수집능력 제고, 유통종사자 역량교육 강화,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불법유통신고제 운영 등으로 어려운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왔다.
이를 통해 도매시장이 대형 유통업체와 맞설 수 있는 자구능력을 키우면서 현재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중 서울 가락시장에 이어 청과부류 물량 기준으로 두 번째, 금액 기준으로 세 번째의 거래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을 지역뿐만 아니라 안동, 마산, 충무부터 멀리 강원도까지 공급하고 있으며, 경매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품목의 경매를 전자경매방식으로 운영하고 있고 경매결과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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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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