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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다이옥산 관리,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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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비상근무, 합섬업체 관리대책 중점점검, 합동단속 지속 실시, 댐 추가방류 방안강구 등 공동 노력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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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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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박종록 청장)은 1.18일 14:00 대구지방환경청에서 경상북도,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낙동강환경감시대,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1,4-다이옥산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 모두 설 연휴에도 비상근무체계 유지하기로 하였고, 대구환경청, 환경감시대, 경상북도 합동으로 합섬업체 관리대책(위탁처리, 폐수발생 감축, 정제설비 가동중단 등)이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중점 점검하고, 취약시간대 합동단속을 실시하며,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고도처리시설의 반응시간 조정 등 처리시설 효율을 극대화하여 정수가 가이드라인 50㎍/L을 초과하여 급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공동노력하기로 하였으며,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안동댐 물을 추가 방류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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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왜관철교 지점의 1,4-다이옥산 검출농도는 지난 1.12일 65.31㎍/L로 가이드라인(50㎍/L)을 초과한 이래, 1.14일 최고 79.78㎍/L를 나타내다, 1.17일에는 68.32㎍/L로써 다소 감소하였으나, 대구환경청에서는 지난 1.14일 열린 관계기관 및 합섬업체와의 대책회의에서 마련된 기관별․업체별 관리대책 추진, 안동댐 방류량 증대(1.15, 50만톤/일) 등의 수질개선 효과는 처리장 체류시간, 하천 유하시간 등을 고려해 볼 때 1.20일 전후부터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을 때까지 비상대책반을 지속 운영하고,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우리시 수돗물에서는 1,4-다이옥산 농도가 40㎍/L 내외로 음용에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한 조치사항으로는 댐계통(운문, 가창, 공산)정수장의 생산량을 늘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18일부터 두류정수장을 재가동하였고, 매곡정수장의 생산량을 감소시켜 1,4-다이옥산 제거율 증대, 왜관대교에서의 1,4-다이옥산 농도가 50㎍/L 이하로 검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방환경청, 경상북도와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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