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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부터 폐기물에너지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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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처리사업비 지난해보다 92% 증액된 773억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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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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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서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도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청소행정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2009년도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및 시설개선, 에너지회수 및 자원화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도는 지난해보다 92% 증액된 773억원(폐기물처리시설 561, 자원화기반시설 212)을 투자하기로 했다.
※ 2008년 : 403억원(폐기물처리시설 343, 자원화시설 등 60)
특히 경상북도는 온실가스 감축 등 국제환경규제의 강화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추진 등 대내외 환경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포항시에 광역RDF 생산시설, 구미시에 매립가스회수시설,영주시에 바이오가스생산시설 등 5개 사업에 총사업비 139억원을 투자하여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하고 문경, 성주 등 5개 시군에 317억원의 사업비로 현대화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여 대기오염 예방과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경주, 구미 상주에 84억원의 예산으로 위생매립시설을 설치하고, 의성, 영덕, 성주, 봉화에 62억원을 투자하여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을, 칠곡, 봉화에 51억으로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 포항에 200톤/일 규모의 전처리시설, 상주에 25톤/일 규모의 최종 처리시설을 설치하고, 구미, 의성, 영덕에 55억원의 사업비로 공공재활용시설(처리능력 186톤/일)을 설치하고,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수집보상금으로 13억원과 재활용품 수집보상금 5억원을 확보하여 자원가능한 폐기물의 순환자원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그동안 안정적 처리 위주로 추진해 오던 폐기물관리정책을 에너지화로 전환하고 2020년까지 총 2,727억원을 투입하여 폐기물전처리시설, 폐기물고형화 연료 제조시설, 소각폐열회수시설 등 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쓰레기 직매립 “ZERO화" 추진을 목표로 재활용, 재사용 정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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