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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08년 농수축산물 45개국에 1억5천8백만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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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억3백만불에 비해 53% 증가, 괄목할 성과 거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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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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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지난해(2008년) 농수산물 65,235톤 158,429천불을 세계 45개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출실적은 경북도의 2000년 이후 최대 성과로 수출기반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성과여서 앞으로의 수출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000년 133백만불을 수출한 이래 8년간 평균 115백만불을 수출한 사실과 비교하면 37%, 2007년 103백만불에 비하면 53% 증가의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이는 국내경기 침체,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룩한 결과라 더욱 값지며, 특히 대중국 수출 비중이 전년 1.4%에서 3.3%로 증가한 사실은 한중FTA가 논의되는 가운데 우리 농산물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한층 고무적이다.
특히, 농산물 수출이 50% 증가한 가운데 도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경우는 지난해 도지사가 참여한 대대적인 ‘데일리 사과 대만 현지특판행사’에 힘입어 대만 수출이 3배이상 증가(’07년 1,140톤 2,565천불 → ’08년 3,990톤 7,407천불)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고 바래인, 스리랑카,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도 수출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신규 수출유망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버섯류는 팽이와 새송이 버섯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팽이버섯은 올해 처음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3백만불을 수출하여 경북도의 대중국 수출액의 절반 이상(58%)을 차지하고 있으며, 새송이 버섯도 미국, 유럽 수출이 증가는 물론 동남아시아 등의 신규시장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앞으로의 수출 전망이 밝다고 하겠다.
그리고 파프리카는 일본 수출 효자상품(635만불)으로 농가 수익에도 크게 기여해 해마다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어 ‘09년에도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이태암 농수산국장은 “수출물류비와 수출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산․학․연․관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확대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품질 고급화를 꾸준히 추진 하겠다”라며 “올해에도 해외특판행사, 현지판촉행사 등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 지원하여 국제경제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09년 수출목표를 1억8천만불로 확대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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