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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 성과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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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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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에 대비하여 2007년부터 꾸준히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감축률이 82%나 달해 경북도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전국 평균 27.7%와 도내 평균 21%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구미시는 매일 940톤의 가축분뇨가 배출되고 있으며, 그동안 가축분뇨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양돈의 뇨를 액비로 만들어 농경지에 살포하는 자연순환 농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해양배출량이 2006년 35천톤에서 2007년 15천톤, 작년 2008년에는 2천 톤으로 대폭 감축하였다.
작년 한해 9천만원을 투입하여 액비 저장조 200톤 4기 설치와 액비발효제를 지원하여 140ha의 농경지에 액비를 살포하였고 올해에는 3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그동안 방치하던 액비 저장조를 보수하고, 신규로 7기를 만들어 총 55기의 액비 저장조를 활용하여 240ha의 농경지에 액비를 살포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08년도 농림부에서 주최하는 액비시범포 평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향후 액비저장조 55기를 활용하여 300ha의 농경지에 환원한다면 가축분뇨 해양배출 문제는 쉽게 해결될 뿐만 아니라, 2007년 대비 화학비료 가격 200%인상 등으로 어려운 쌀 생산농가에도 생산비 절감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농업과 축산이 함께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으로 거듭나고 가축분뇨에 대한 인식개선과 퇴․액비의 농경지 활용이 확대대고 있어 그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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