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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축산인과 하나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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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기술종합지원단 연말 평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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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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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12월 17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주시와 축산기술협약 MOU 체결에 따른 축산기술종합지원단의 2008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말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로 2년차인 기술지원협약에 대하여 축산기술종합지원팀별로 2008년 추진실적과 2009년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날 모인 축종별 농업인들과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드러진 성과는 영주시가 지난 3월 양돈농가 10호를 선정해 ‘안정고품질 축산물 종합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양돈 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시범농가 모두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영주양돈농가는 안전축산물생산에 있어 타 지역보다 앞서가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은 “2007년에 시작된 영주시와의 기술지원협약이 2년차를 맞이하여 이번 평가회에서는 축종별로 한 단계씩 모든 분야에 대하여 점검하는 시간과 부족한 점을 반성해 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분야에서는 함께 축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영주시 축산인과 더불어 더욱 더 노력하여 영주시 축산물이 명품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07년 2월 27일 영주시와 축산기술협약 MOU를 체결하고 운영,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조사료 등 6개 분야에서 축산기술종합지원팀을 구성해 국립축산과학원의 신기술 보급 및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여 영주시 축산물의 우수브랜드화 추진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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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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