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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낙동강 기름띠 완전제거 작업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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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일 시장, 현장 방문해 수질오염 피해 없도록 완전방제 작업 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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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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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이 12월 27일 오전 10시 20분 지난 22일 경북 고령군 개진면 낙동강변 모래채취 준설선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인한 낙동강 사고지역을 현장 방문하여 피해 지역을 확인한 후 대구와 경북지역 주민에게 수질오염 피해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완전방제 작업을 즉시 실시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7일 오후 2시 환경녹지국 직원과 구․군 환경과 직원 300여명을 동원하여 도산서원 하류의 2km 지역 내 모래톱 기름을 다시 제거하였으며, 15톤 분량의 오염된 기름을 이송처리 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12월 28일에는 고령군과 합동으로 자모리, 오산리 지역의 모래톱 기름제거 작업을 할 예정이며, 기름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방제작업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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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아울러 복구 작업을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소요되는 비용은 추후 오염원인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구시민들이 이용하는 강정취수장의 경우 사고지점보다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남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칠서취수장의 경우는 사고지점에서 62km가량 떨어져 있어 식수원 오염의 우려는 크게 없지만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해 이번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한편 27일 오전 12시 10분 경 낙동강 사고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기름띠 방제작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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