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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원산지 실시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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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채소 생산이력장치’ 개발로 원산지 조작 원천 봉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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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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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실시간으로 원산지 인증이 가능한 채소 생산이력입력장치를 개발하여 지난 10월 오이, 토마토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입력정보를 토대로 현장평가회를 거친 바 있다.
채소 생산이력입력장치는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산업용 PDA를 바탕으로 휴대폰 통신기능, 라벨 인쇄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언제(CDMA), 어디서(GPS수신기), 어떤 작목(DB)을 어떻게 재배했는지를 쉽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어 원산지 조작의 원천봉쇄가 가능하다. 또한, 작업단계별로 농업현장에서 입력된 생산이력정보는 즉시 무선통신으로 전송되어 자동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농산물 생산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광우병, 구제역 및 조류독감 등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음에도, 무등록 농약의 사용, 값싼 외국 농축산물의 국산 농축산물 둔갑을 비롯해 농축산물의 생산지나 품질, 유효기간 등의 허위표시와 같은 식품 안전 사건이 발생하여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은 커져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국내 IT기술이 접목된 채소 생산이력입력장치는 채소의 원산지를 실시간으로 인증할 수 있어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또한,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채소 생산이력입력장치는 2009년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0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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