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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가산 참마찐빵』맛보러 전국에서 찾아와 -안동-

- 옹천 소재지 도로변 차량 북새통 -

2008년 12월 31일 [경북제일신문]

 

산약(마)의 고향 북후면 옹천리는 전국에서 학가산 참마찐빵을 맛보러 몰려와 주말에는 그야말로 가게가까이 도로변에는 차량주차 행렬과 찐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옹천리 도로변에 자리 잡고 있는 참마찐빵(1호점)은 8평짜리 조그마한 가게에서 빚어내는 찐빵이 우리 입맛에 꼭 맞고 전통의 깊은 엄마의 전통을 담았기 때문이다.

주재료는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마로 옛날 서동이가 먹었던 것으로 약용마로서 길이가 짧고 가늘며 조직이 연하면서 단단하여 각종 음식요리에 적합하기 때문에 옛부터 많이 쓰이는 생마를 직접 즙을 내어 밀가루와 반죽하여 빚으면 특유의 맛과 마의 주성분인 뮤신이 듬뿍 들어 있어 영양가가 높다.

특히 여성들의 피부미용, 머리를 많이 쓰는 수험생, 위장이 소퇴한 노약자에 특히 좋다고 널리 알려져 전국에서 꾸준히 맛보러 옹천을 찾고 있다.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더 먹고 싶은 참마찐빵, 직접 손으로 빚어낸 최고의 맛, 한번 드시면 잊지 못하는 맛을 먹기 위해 경향각지에서 차량을 이용 단체로 와서 먹고 사가는 관광객이 급증하여 가게주변이 복잡하여 주차단속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참마찐빵을 찾는 애호가가 급증함에 따라 가게주인(손종석 50)은 수요에 대처하기에는 지금 좁은시설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렵기에 소재지 외곽지에 부지를 마련해 점포를 확장해야 손님들이 큰 불편없이 제때 잡수시고 사 갈수 있도록 할 예정에 있다.

현재 평일에는 200여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400여명이 찾고 있어 제때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2호점인 안동 안기점과 3호점인 안동 용상점을 분점 운영하고 있으나 참마찐빵의 원조인 북후 옹천리에서 나오는 참마 찐빵 그 맛을 고집하고 있어 판매량도 옹천리로 쏠리고 있다.

앞으로 북후면에서는 참마찐빵을 중심으로 관광상품으로 개발예정이다. 산약테마공원이 조성되면 도시민들이 방문하여 휴식과 체험도 하고 연접된 마 등산로인 금계산(506m)등산을 즐기고 북후의 고향 맛, 마불고기, 마칼국수를 먹고 후식으로 생마즙 한잔을 마신 후 가실 때 학가산 참마찐빵을 사가는 지역의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적극 만들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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