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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한우경쟁력을 책임질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 1,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 기대 -

2009년 0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하여 2009년 기축년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 밑소생산과 농가 암소개량에 크게 기여한 한우 보증씨수소 12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12두의 평균 능력은 도체중과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이 씨수소를 통하여 2번 정도 송아지를 낼 경우 약 1,000억원 이상의 개량효과가 기대된다.

한우농가의 입장에서 ‘보증씨수소’ 선발의 의미는 경종농가에 있어 우수 신품종을 개발한 것과 같은 의미로써 신품종의 씨앗을 농가에 공급하는 것과 같이 이렇게 선발한 보증씨수소의 정액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한우능력검정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이번 선발된 보증씨수소에는 근친도 상승 등을 적절히 조절하고 유전적 다양성 저하를 막기 위하여 기존 농협 자체 생산 축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축산연구기관, 한우개량농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였고 자손의 외모심사 상태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또한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당대검정을 실시하고 선발한 KPN586이 종합선발지수에서 이번 선발된 12두 중 1위로 나타나 2005년부터 가축개량총괄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지자체 축산기술연구기관과 농협간의 한우개량사업연계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강조하였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KPN586, KPN654, KPN665, KPN658, KPN666, KPN656, KPN661, KPN652, KPN653, KPN667, KPN655, 그리고 KPN650으로 총 12두이며 기존 보증씨수소군에 편입하게 된다.

또한 기존의 보증씨수소 중 능력이 떨어지는 개체는 도태하고 신규 선발 보증씨수소와 기존씨수소의 능력을 종합 비교하여 정액가격 등을 새롭게 산정하게 된다.

한우유전능력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박사는 “올림픽 세계 기록이 항상 새로운 선수에 의해 갱신이 되 듯, 한우보증씨수소 역시 새로 선발하는 보증씨수소가 이미 선발된 것보다 더 우수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보증씨수소 정액을 선택할 때에는 새로 선발되는 보증씨수소의 능력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였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정액가격 산정 등의 작업을 거친 후 2009년 초부터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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