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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안전모델시범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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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할 맛나는 건강 생활촌 육성으로 살고싶은 농촌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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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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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김종필)에서는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 향상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 관리를 위한 종합 지원 체계 모델 확립을 위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추진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2월 26일 해평면 오상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민, 유관기관기관장,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 마을 대표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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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날 평가회시 바쁘신 의정 활동에도 참석해 주신 황경환 의장님의 축사가 있었으며 그동안 공이 많은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최이호 마을 이장께서 3년간 추진한 안전모델육성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이 마을 컨설팅을 맡았던 순천향 병원 김진석 교수께서 컨설팅 결과 보고를 하셨으며 담당 직원이 안전모델 육성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를 하였다.
이 사업은 2006년 첫해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2년 동안 안전 및 농기계교육, 생활 체조를 실천했으며 수박 농가를 중점적으로 농작업 환경 유해요인 개선을 위한 약줄 설치, 자동 개페기 설치, 보조장비 개선, 긴순치기 가위를 보급하였고, 농기계 안전관리 및 농약 안전사용과 의식향상에 대한 교육과 농약보관함, 농약 폐활용함, 경운기 방향등 부착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실천하였다.
그 결과 참가 농업인들의 운동 실천율, 음주율, 흡연율등 건강관련 생활습관이 개선 되었으며 농약과 농기계 관련 안전 보건 행위 실천율이 대부분 증가되었다.
또한 농작업 보조도구의 사용, 하우스 환경 등의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으나 비교조사에서 근골격계질환 감소, 병원 방문 횟수 등 큰 변화는 없었지만 건강 변화가 3년간의 짧은 기간에 나타나기 어려우므로 향후 장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이고도 자발적으로 농업인들의 건강을 유지증진 시키는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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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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