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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향기!! 산불 없는 숲의 향기!!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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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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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최수천)는 3월 14일(토) 영주 역 광장에서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영주시 산불관계자 및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하여 음악과 함께하는『산불예방 홍보음악회 및 캠페인』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금번 음악회는『음악의 향기!! 산불 없는 숲의 향기!!』라는 타이틀로 최근 어려워진 경제난으로 인한 국민들의 메마른 정서에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의 향기를 전하여 줌으로서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며, 산을 찾는 이들에게 올바른 등산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들에게 자발적으로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하였다.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순수 아마추어 연주자인 직원 및 산불진화대원이 산불관련 업무 등으로 바쁜 가운데 틈틈이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한껏 연주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영주지역은 백두대간을 비롯한 국립공원, 문화재보호림, 유전자원보호림, 부석사 등 주요 사찰 등이 많아 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작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주 / 최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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