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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밭두렁 소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첫걸음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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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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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하여 옥성면(면장 장상봉)에서는 지난 2월3일부터 3월10일까지 산불의 발생위험이 높은 산과 연접한 논,밭두렁을 17회에 걸처 소각을 완료하여 산불의 발생 요인을 크게 줄였다.
그간 소각에 동원된 연인원이 500여명으로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옥성면장은 장기간 논,밭두렁 소각에 온 힘을 다한 산불감시원 10명을 초청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식사를 제공하여 감시원의 사기 진작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본격적인 영농철과 봄 건조기가 도래, 산간지가 많은 지리적인 여건상 그 어느때 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계도 및 감시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산불 감시원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에 온 역량을 다하기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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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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