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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클린로드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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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기질 개선대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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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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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건강 보호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기질 개선대책으로 지하철의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클린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먼지오염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시 미세먼지 배출량은 2,154톤/년으로 이중 도로오염원이 66%(1,415톤/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별한 대책이 없을시 2012년에는 75㎍(환경기준 50㎍)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스타선수들이 베이징올림픽 불참선언 등 우려를 표명한 바와 같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획기적이 저감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2010년까지 지역 대기질 개선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 사업비 156억원(국비 78, 시비78)을 투자하여 클린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금년에는 116억을 투입하여 지하철 2호선구간에 도로에서 발생되는 재비산먼지를 제거 할 뿐만 아니라 도심경관를 Up-grade할 수 있는 고정식 살수시설과 소형 조경분수를 설치하고, 천연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고효율 살수차량 8대를 보강하여 고정식 살수설비 설치구간외 간선도로의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에 투입하고자 한다.
대구는 분지로서 평균풍속이 낮아 대기확산이 어려우며, 타지역에 비해 평균 강우량이 적고 특히 2008년의 경우 강우량이 761.4㎜로 7대 광역시 중 가장 적었으며, 서울(1,356.3㎜)에 비해 594.9㎜나 적은 등 타지역에 비하여 대기오염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많은 지역특성을 갖고 있다.
이 사업의 추진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서의 쾌적한 대기환경조성과 하절기 도심 열섬현상 완화, 소형 조경분수 설치로 도심경관 향상 등 대구의 대기오염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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