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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 지금 가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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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3~3월말까지, 2009년 농작물 재해보험 7개 품목 가입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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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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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2월23일부터 3월말까지 지역농협창구를 통해 2009년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가입을 받는 품목은 사과․배․복숭아․포도․단감․떫은 감․감귤 7개 품목이며, 일부지역 시범 품목인 고추․자두 등은 발아기에 맞쳐 추후에 신청을 받게 된다.
가입대상 농가는 과원면적이 1,000㎡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을 할 수 있다.
2009년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가 2008년도 대비 사과의 경우 6.7%, 배 18.2%, 복숭아 12.9%, 포도 21.2% 등 전국적으로 평균 13.7%가 인하되며(지역적으로 재해율에 따른 차이가 있음), 이는 2008년도 재해감소에 따른 효과를 반영한 것으로 보험가입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게 된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국가의 50% 보험료 지원 외에 추가로 도내 재해보험가입농가에 보험료의 10%를 지원하게 되며, 시군에서도 자율적으로 평균 10%이상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농가부담은 30%이하가 되어 농가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8년도 농작물재해보험은 도내 14,654농가에서 9,950ha의 면적에 보험을 가입하여 농가부담 보험료 66억원을 납부하고 우박․서리 등의 피해로 2,261농가가 174억원의 보험료를 수령하여 납부보험료 대비 2.6배의 효과를 내었다.
과종별로는 우박․서리 피해가 심했던 사과가 150억원으로 가장 많은 수혜를 입었고, 지역별로는 청송 66억원, 문경 46억원, 김천 12억원, 의성 12억원 순으로 수혜를 보았다.
2001년도 시범사업시행 이후 8년간 도내 농가가 순수하게 부담한 보험료는 296억원이었으나 보험금 수혜는 24,632농가에서 1,329억원의 보험금을 받아 1,033억원의 순혜택이 있어 농가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농가경영안정에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2009년도의 경우 재해보험료가 지역적 편차는 있지만 대폭 인하되는 만큼 가입의 호기이며, 과거 우리 도내 재해보험 수혜율을 분석한 결과 순 혜택이 농가납부보험료의 4.5배에 이른다며 장기적 측면에서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되는 농가경영안정의 안전벨트로 반드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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