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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내륙 가뭄심해 고사된 소나무 병해충 진단 늘어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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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청도․밀양 가뭄피해 소나무 병해충 진단 후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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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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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장호)은 작년 10월부터 극심한 가뭄으로 대구 ․경북 청도, 경남 밀양지역에 고사된 소나무가 나타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고사목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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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대구․청도지역은 작년 10월부터 금년 3월까지 6개월간 내린 강수량이 같은 달 최근 5년간 평균치의 33%가 감소한 85mm가 내렸으며, 기온은 0.6° 상승했다.
또한 밀양지역은 ‘08.10월~’09.3월간 내린 강수량이 최근 5년 평균치의 26%가 감소한 123mm가 내렸으며, 기온은 0.7° 상승해서 가뭄과 고온현상으로 소나무 고사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소나무의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는 지역은 주로 암석지와 도로변 절개지주변으로 흙이 적어 습기를 유지하지 못하는 지역의 소나무로 처음에는 단목으로 고사하다가 심할 경우 군상으로 고사되기도 한다.
이에 남부산림청에서는 고사된 소나무 500여 그루를 시료 채취하여 현미경 검사한 결과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는 없어 경관보존을 위해 제거하고 있으며, 추가 고사목이 발견되면 정밀 검사하여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는 훈증․파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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