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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낭비 이대로 좋은가? <독자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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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영주지점 고객지원팀 정연일 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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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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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환율과 유가(油價) 상승으로 비싼 기름 대신 전기를 이용하여 난방을 하는 고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전기요금이 다른 에너지원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기요금 저가정책은 효율적인 에너지소비를 왜곡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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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전영주지점 고객지원팀 정연일 차장 | ⓒ 경북제일신문 | 1차 에너지(등유 등)를 전기로 전환하여 난방을 하면 효율이 42%에 불과하나, 바로 난방을 하면 80%의 높은 효율을 거둘 수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 자료에 따르면 전기난방이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의 약50%가 낭비되고 있고 국가적으로 연간 손실액이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비사례로는 사무실이나 음식점, 화훼ㆍ축산 농가(농사용전력, 원가이하로 공급)의 전기난방(온풍기)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이 난방에너지로서의 전기는 결코 고효율 에너지원이 아니므로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하며, 또한 사용용도에 적합한 에너지 사용으로 외화 낭비를 줄여 나가야 하겠다.
한전영주지점 고객지원팀 정연일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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