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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음식박람회에서 대구의 맛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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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대구음식 홍보관(4.30∼5.10)』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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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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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본 인텍스오사카전시장(INTEXOSAKA)에서 열리는 '2009오사카음식박람회(’09 食博覽會․大阪) THE INTERNATIONAL FESTIVAL UTAGE 2009 IN OSAKA')에 “대구음식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세계 최대 음식시장인 일본에서의 대구 대표음식중 하나인 동인동찜갈비 등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보급하여 대구음식의 수출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2009 대구국제음식관광박람회를 사전 홍보하고 참가업체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세계3대 박람회 중에 하나인 오사카음식박람회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대구음식 홍보관』명칭으로 “맛의고장․대구”라는 주제로 대구명물음식거리 중의 하나인 동인동찜갈비골목번영회를 대표하여 산호찜갈비식당과 지역 최대 막걸리 생산 업체이며 현재 일본으로 수출중인 대구탁주, 전국체인점으로 컵떡볶이 등을 유통할 계획인 (주)궁전방, 냉동부친개류, 호떡 등을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주)영풍물산 등 지역 4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다 입상자를 배출하고 지역 음식업계를 이끌어갈 인재 요리사를 양성하는 세화요리아카데미에서는 현재 대구공업대학 교수이며 기능장이 최영준 교수와 전국기능경기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 요리사들로 구성, 현지에서 찜갈비 등 대구 향토음식을 가지고 라이브 시연회 및 시식회를 가져 일본인등 외국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2년 뒤에 개최될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홍보하는 의미로 ‘2011인분 찜갈비 무료시식회’와 더불어 대구탁주에서 제공하는 불로막걸리 시음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재)대반21세기협회, (사)대반외식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오사카 음식박람회 1985년 제1회를 시작으로 4년에 한번 개최, 2005년 6회째 개최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관련 전시업계의 올림픽에 해당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로 꼽힌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음식홍보관이 박람회장 한국공동관(Korea Pavilion)에 위치하고 있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전시회 참가성과를 높이기 위해 DB를 활용해 일본지역 바이어들에게 전자초청장과 참가업체별 브랜드 및 제품특성을 담은 일본어 카탈로그를 현지 배포하는등 공격적 홍보마케팅으로 대구음식 이미지제고 및 지역 음식산업 발전에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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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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