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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못자리 준비’리플릿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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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자리 전 농작업인 볍씨소독요령 및 파종량 등에 관한 내용 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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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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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풍년농사를 위한 못자리 전 농작업인 볍씨 소금물가리기와 매년 발생하고 있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볍씨소독요령 및 파종량 등에 관한 리플릿을 제작하여 4월 24일부터 농업인들에게 배부할 계획입니다.
먼저 충실한 종자를 가리기 위여 메벼종자는 비중을 1.13( 소금 3.8kg을 물18리터)으로 염수선 하며, 찰벼종자 는 1.04으로 (소금 1.2kg을 물18리터) 염수선을 한다.
충실한 볍씨를 선종한 후에는 매년 증가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볍씨 20kg과 물 40ℓ에 프로라츠유제(스포탁)를 20㎖ 넣어서 침지소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침지소독은 물의 온도가 낮거나 적정온도가 유지 되지 못하면 소독효과가 떨어지므로 온도가 30~32℃로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반 농가에서는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소독하기 어렵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8년 30~32℃의 수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볍씨발아기를 각 리동에 공급하여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볍씨발아기를 사용하면 2일 만에 종자소독과 싹틔우기를 끝낼 수 있어 관행보다 5일정도 싹틔우기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싹을 틔운 볍씨는 물기를 없앤 후 파종하며 파종을 할 때는 표준 파종량을 지켜 건묘를 육성하도록 한다. 모 종류별 파종량은 어린모의 경우는 상자당 200~220g, 치묘는 180g, 중묘는 130g이다. 배게 심었을 경우에는 모 키우는 중에 들뜬모, 뜸모, 잘록병, 키다리병 등의 발생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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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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