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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종자소독 -영주

- 고품질 쌀생산의 기반을 조성합니다. -

2009년 03월 18일 [경북제일신문]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벼 재배 전 농가에 종자 소독약제(16,000병)를 지원하고 벼농사가 시작하는 3월 ~ 4월에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업인 교육 및 중점 예방 홍보에 나섰다.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선충 등 각종 병해충는 종자단계부터 예방해 농약사용량을 줄여 고품질 쌀생산을 당부하고, 특히 키다리병은 일단 발병하면 농약방제가 되지 않고 일반묘의 2배이상 웃자라 말라죽으며 직접 뽑아내야하는 등 농업인에게 많은 피해를 준다

볍씨 종자소독방법은 물 20ℓ에 소독약(프로라츠 유제) 10㎖를 혼합한 약액에 살충제(메프유제) 20㎖를 볍씨 10kg을 담가 48시간 소독한 후 맑은 물로 2~3회 씻은 후 씨앗 담그기를 하면 된다.

소독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독액 온도를 30~32℃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볍씨발아기(싹틔우기 기계)를 활용한 공동소독을 실시한다면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키다리병균의 경우 살균소독과정을 거친 보급종 종자에서도 발생하는 수가 있으므로 자가채종 종자는 물론 보급종 종자도 반드시 소독하여야 한다.

한편, 종자소독 후 남은 약량은 약액 20ℓ에 석회2kg, 퇴비1kg, 흙 4kg을 20시간 침지후 또는 약액 20ℓ에 볏짚재 300g을 넣고 3시간이 경과한 후 웃물은 버리고 나머지는 퇴비로 활용하며 환경오염을 방지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과정도 중요하지만, 종자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소독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최혜정 기자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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