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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모습으로 단장한 수령 400년의 선산지킴이 회화나무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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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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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출장소 정문에 위치하여 400년이 넘는 장구한 세월동안 선산 역사의 산증인으로 장엄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묵묵하게 지역을 지켜온 선산지킴이 회화나무가 수세가 왕성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선산지킴이 화화나무는 정자목으로 선주부로 선정할 때 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심어졌으며 이제 흘러온 세월과 넉넉지 못한 환경으로 늙고 병이 깊어가자 선산출장소장(이춘배)은 수세회복과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하여 전정을 실시 한 후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살포하고 수간주사와 외과수술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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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제 신록의 계절 5월과 함께 왕성한 수세 회복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넉넉한 그늘을 제공하고 8월이 오면 이팝나무를 능가하는 탐스런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정서 속에는 수호신의 왕성한 수세가 풍수해를 막아주고 풍년농사를 기대하는 심리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될 것이다.
회화나무는 나무의 가지 뻗는 모양이 멋대로 자라 학자의 기개를 상징한다고 하여 일명 학자수라고도 불리며 옛날 양반이 이사를 갈 때는 반드시 쉬나무와 회화나무 종자는 챙겨서 쉬나무는 종자를 따서 등잔불을 밝히는 기름을 짜고 회화나무는 고고한 학자임을 사방에 알리기 위하여 심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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