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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설사병 예방하세요.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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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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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송아지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6월 중순까지 암소 사육농가에 대해 송아지 설사병 예방백신 11,730병을 지원한다.
송아지 설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장내 수분이나 전해질이 과도하게 체외로 배출되어 발생하며 초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폐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송아지 설사병은 약품을 냉장보관 하다가 분만 6주전과 4주전 2회에 걸쳐 어미소의 근육에 주사해 초유 내 항체 농도를 높여 송아지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며, 어미소 접종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송아지 분만 직후 초유 섭취 전 경구 투여로 면역력을 증강 시킬 수 있다.
추진방법은 지역담당 공수의가 암소 사육농가를 순회 방문하면서 접종하거나 약품을 배부할 계획으로 송아지 분만이 임박한 농가에서는 해당 지역 공수의에게 문의하여 신속히 공급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가축질병 없는 청정 영주”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송아지 설사병의 예방으로 번식우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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