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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관리본부 "2012년까지 사고율 7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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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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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에서는 2009.6.5일 항공법에 부합하는 헬리콥터 안전관리시스템(SMS)을 구축하여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림항공기 운영기관이라는 산림항공 비전을 조기에 달성하고자 “헬리콥터 안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항공선진국 대열에 함께 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산림항공기를 운영하는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는 개정 된 항공법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시스템(SMS)을 구축하고, 항공전진국에서 운영하는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사고가 없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림항공기 운영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009.6.5(금)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헬리콥터 안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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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항공기도 항공법을 적용 받게 된 2008년 이후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헬리콥터 안전관리시스템(SMS)”에 대해여 토론의 장을 마련한 점 하나만으로도 의의가 크다고 행사에 참여한 항공 전문가들은 언급하였다.
* SMS : Safety Management System
이날 행사는 행사를 주최한 산림항공관리본부장(조건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광수 산림청장의 격려사와 한국항공대학교 여준구 총장 및 후원사 대표 그린손해보험 김태언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미국, 일본, 싱가폴, 러시아 등 외국 항공기 운영기관과 국내 항공관련 기관 및 부정기 헬리콥터 운영 민간업체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우리나라 측은 한국항공대학교 김칠영 교수와 산림항공관리본부 김만주 항공안전과장이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국외 발표로는 미8군 항공처, 일본 동경소방항공대, 유로콥터 사에서 각각 주제발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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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한국항공대학교 김칠영 교수는 "헬리콥터를 비롯한 항공기 사고의 원인은 정보공유 결여, 자기만족, 지식 결여, 주의 산만, 팀워크 부재, 피로, 자원 부족, 압박, 스트레스 등이 있다"며 "성공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사고 원인을 단편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보다 사람이 일하고 있는 전체적인 환경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안전 관리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려면 조종사, 정비사 등이 `안전 장애'에 대한 정보를 보고토록 하는 `항공안전보고제도'를 실천해야 하고 이 제도를 통해 조종실 관제실 격납고 등 업무 현장에서의 각종 위험요인을 찾아내 사전에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건호 산림항공관리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헬리콥터 운영에 대한 국제협력 기반을 다지고,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국내외 유관기관들과의 소통의 네트워크를 앞으로 더 강화해나가고 사고율을 2012년까지 70% 줄여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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