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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앞두고 대구를 푸른 숲의 도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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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에 생중계될 마라톤코스 입체녹화 및 꽃탑 조성 등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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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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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구를 푸른 숲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구시와 8개 구・군 공원, 녹지, 산림분야의 관계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대회 대비 푸른 숲 만들기 관계관회의」를 5월 13일 오후 4시 시청별관에서 개최하였다.
이우순 대구광역시 공원녹지과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11세계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푸른 도시 만들기 방안,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도시근교 산림 내 소나무고사에 대한 대책강구, 행락철을 맞이한 공원․유원지 관리 등이 논의되었다.
2011세계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푸른 숲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육상경기장 주변과 선수촌, 전세계에 생중계될 도심을 가로지르는 42.195km의 마라톤 코스에는 가로수뿐만 아니라 담쟁이를 통한 벽면녹화, 옥상녹화, 다리난간의 꽃벽 설치 등 입체적인 녹화를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올봄 수성교, 팔달교, 아양교, 불로교의 다리 난간에 설치한 꽃벽과 현풍IC에 조성한 꽃탑은 많은 시민과 내방객의 호평을 받고 있어 2011년에는 더욱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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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수성교 꽃벽 >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도시의 첫인상이 결정되는 공항, 기차역, 고속도로주변과 나들목 등 관문지역의 조경지를 특색 있게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수와 관리를 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겨울부터 이어지고 있는 극심한 가뭄과 봄철의 이상고온 현상으로 도시근교의 산림 내 암석지 및 능선부근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가 고사되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소나무 고사목의 시료를 채취, 수목 병해충 전문연구기관에 진단을 의뢰한바 재선충 병에 감염된 것은 아니라는 진단 결과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런 고사목들이 산림경관을 저해하므로 숲가꾸기 사업 및 공공근로자를 활용하여 고사목을 제거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희망근로프로젝트 인력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하였다.
아울러 날씨가 따뜻해지고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아지는 5월을 맞이하여 자칫 불결해지기 쉬운 공원과 유원지내 화장실과 음수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위해서 공원곳곳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과 운동시설, 가로등을 일제 점검하기로 하였다.
포장마차를 비롯한 각종 노점상과 도박 행위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단속하여 공원과 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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