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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녹색성장 발전 이끄는 생태체험관광 최적지로 부각 -안동

- 전국 각지에서 1만8천여 명 다녀가, 미래농업 가능성 제시 -

2009년 05월 13일 [경북제일신문]

 

지난 5월 4일부터 8일까지 인간과 자연의 만남을 주제로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6회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1만8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등 미래농업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는 안동시가 미래농업의 방향제시를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생태관광축제로 올해에는 참여계층도 다양해져 농업인과 도시민들의 만남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한편 자연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농촌 녹색성장의 가능성을 제시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감자 캐기 체험행사에는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했고,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위해서 귀농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도 전시되었다.

또 자연식물원을 연상 캐 하는 생태습지 연못에는 각종 물고기와 다양한 수생식물도 관람할 수 있고, 전통항아리로 만든 물 분수대, 물을 뿜어내는 고래, 공룡 조형물을 비롯해 자연바람을 이용한 바람개비, 꽃잎이 떠다니는 인공개울은 유아에서부터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대구 수성구에 사는 박재형씨(40)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즐거운 비명에 가슴이 확 뜨이는 기분입니다. 축제장으로 오는 길에 도로변 등 시가지가 온통 꽃으로 뒤 덮여 있어서 그 동안 대기오염 등 대도시 생활의 묵은 때를 벗어버리는 기분이 들었는데 축제장에 직접 와보니 아이 셋 모두 즐거워하고 꽃뿐만 아니라 인공개울 등 시설물들이 나무와 잘 조화가 되어 있어 마치 자연숲속에 온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렇듯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가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테마생태공원에서 야생화 체험, 폐농기구를 이용한 정크아트 작품뿐만 아니라 장기자랑, 곤충이름 맞추기 퍼즐 게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식혜 등 안동지역의 토속음식도 맛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는 생태습지를 보완하는 한편 꽃, 생태연목, 인공개울, 농업전시 체험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메뚜기 모양의 곤충체험장도 조성해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가 자연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농촌녹색성장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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